'농부로 사는 즐거움' 에세이
카테고리 없음 / 2015. 2. 2. 01:38
"시간에 종속되는 삶에서는 더 이상 자유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자유 자체가 사라집니다. 시간의 제약도 받지 않는 삶, 그게 내가 생각하는 '부'입니다. 자유로운 시간, 그것이 바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112~113쪽)
프랑스 북서쪽 노르망디의 작은 마을 아귀에 사는 평범한 농부 폴 베델. 다큐멘터리와 책으로 소개돼 프랑스 전역에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다. 현지 전기작가 카트린 에콜 브와벵이 그의 구술을 듣고 정리한 '농부로 사는 즐거움: 농부 폴 베델에게 행복한 삶을 묻다'(갈라파고스)가 국내에서 번역돼 출간됐다.
via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