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발골은 우리가 최고_120부위로 나눈다
끄적끄적 / 2015. 2. 2. 15:00
[caption id="" align="alignnone" width="640"] 'KBS 발골의 유산 - 세계 최고의 소고기 음식문화' 문화인류학자 마가렛 미드는 한국인과 보디족은 소고기를 부위별로 세분화 해서 먹는 민족이다. 한국인은 무려 120개 부위로 나누어서 먹는다.[/caption]
글로벌 대기획, 요리인류 3편 - 생명의 선물 고기.
28일(금) 방송된 내용 중 소 해체(발골) 장면. 방송에는 29개 부위로 나눈다고 하지만, 예전 'KBS 발골의 유산 - 세계 최고의 소고기 음식문화'에 따르면, 프랑스는 35부위...뭐 몇개 부위로 나누는게 그리 중요할까마는...(우리나라는 120개부위) 그만큼 소고기 식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이기에...
굳이 프랑스 발골 전문가를 쓸 필요가 있었을까...우리 장인은 보다 더 세분화 해서 발골을 하는데...칼의 놀림도 더 섬세한데...
또 한가지 중국이 없다. 요리를 이야기 하면서 중국을 뺀 이유가 뭔지...앞으로의 목차를 봐도 별반 다르지 않을 듯...기대가 커서일까? 많이 아쉽다.
현란한 그림은 보기 좋지만...예능이 아닌 다큐멘터리인데 말이다. 기본에 충실한 다큐가 아쉽다.
누들로드가 그래서 더 커 보인다.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꽃영화상, 장률 감독의 <풍경>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0) | 2015.02.02 |
---|---|
‘KBS 다큐멘터리 파노라마-거꾸로 교실’ (0) | 2015.02.02 |
꾸스꾸스 황금색은 샤프란에서 (0) | 2015.02.02 |
노동자 파업 3천년 전에도 있었다_요리人류 (0) | 2015.02.02 |
인디다큐페스티발 2014 국내신작전 상영작-시네마달 (0) | 2015.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