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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이야기 하겠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잔잔한 물결로 일렁이다가 갈수록 뒷심을 발휘하는 작품이다. 차곡차곡 쌓이던 눈이 종국엔 설국이라는 장관을 이뤄내는 것처럼 작품도 그랬다. 찬찬히 감상하다가 탄성을 내지르게 되는 식이다. 우선 엇갈리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차근차근 그리더니 종국엔 시대를 관통하는 사랑 이야기로 승화시켰다. 그럴 수 있었던 건 시대적 배경인 프랑스대혁명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여 프랑스대혁명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볼 것을 권한다.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난 루이 14세 시기엔 경제난으로 계급의 불만과 가난함이 극에 달한 시기였다. 찢어지게 가난했고 죽는 게 차라리 구원이었다. 결국 자유로운 개인으로서 평등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시민들은 혁명을 일으켰고 그것이 프랑스대혁명이란 것만 알면 된다.

via 프랑스혁명 위에 핀 희대의 사랑,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민중의소리.

Posted by cyber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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