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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명이 사는 지구에는 60억 개의 이야기가 있다. 이승준 PD는 사람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에 매료돼 카메라를 잡기 시작했다. 전작에 이어 신작 <달에 부는 바람>에서도 중복장애를 지닌 사람의 소통에 주목했다. 황용호 (KBS 프로듀서) 논픽션 프로그램과 관련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암스테르담 국제다큐영화제(IDFA)’에서 <달팽이의 별>(Planet of Snail)로 장편 경쟁 부문 대상(2011년)을 수상한 이승준 PD(43). 좁고 초라한 작업실 한쪽 벽에 붙어 있는 수상작 포스터 속에는 두 남녀가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남자는 시각과 청각, 중복장애를 지녔고, 그의 아내인 여자는 어렸을 때 사고로 생긴 척추장애로 키가 매우 작다. <달팽이의 별>은 이 부부의 느린 사랑법을 섬세하게 담았다.

via 빛과 소리 없는 그들이 사는 세상 - 시사IN, 시사인.

Posted by cyber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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