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입학시험에 '영어' 채택
끄적끄적 / 2015. 2. 20. 00:12
프랑스 정치 엘리트를 양성하는 명문학교인 프랑스 국립행정학교(ENA)가 사상 처음으로 '영어'를 입학 시험 과목에 넣는다. 영어의 확산을 경계해왔던 프랑스이지만, 자국 엘리트들이 국제사회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해야할 필요성은 인정한 것이다.
프랑스 ENA 교장인 나탈리 르와소는 지난달 말 "2018년부터 영어를 입학 필수 시험에 넣는다"면서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건 현대 국가를 운영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영어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직업 외교관 출신인 르와소는 ENA를 새롭게 개혁하는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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