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생횡단’ 박준우 PD
끄적끄적 / 2015. 3. 19. 11:42
5개월 ‘베율’을 찾아다녔지만 “내 옆에 있을 수도”
ㆍ만족할 만한 ‘그림’도 전하는 ‘새로운 다큐’ 만들고 싶었다
“사람들이 ‘베율’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고통 없는 세상을 꿈꾼다’는 그 정신만큼은 변함이 없어요. 우리가 지난해 세월호 참사 같은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었고, 여전히 젊은이들은 등록금이나 취업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기 때문이죠.”
SBS 스페셜 3부작 <인생횡단>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장장 5개월에 걸친 히말라야 탐험기다. 탐험의 목적지는 ‘베율’. 티베트어 ‘베율’은 ‘숨겨진 계곡’이란 뜻으로, 티베트 불교 창시자인 파드마 삼바바가 예언한 지상낙원을 일컫는다. <인생횡단>은 이 베율의 단서를 찾기 위해 히말라야 서쪽 끝인 파키스탄에서부터 티베트를 거쳐 네팔까지 6600㎞의 여정을 담았다. 히말라야 곳곳을 누비다 온 박준우 PD(사진)를 18일 만나 <인생횡단>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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