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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이하 JIFF)가 '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이하 JPM)'의 '극영화 피칭', '다큐멘터리 피칭' 본선 진출작 11편을 발표했다. 지난 2월 2일부터 11일간 진행된 공모에 73편의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극영화 6편, 다큐멘터리 5편 등 총 11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다.

재능 있는 영화기획자의 참신한 장편 극영화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극영화 피칭'에 '가화'(김경환 프로듀서), '두번째 아이'(김주리), '땡중'(박정범), '우리의 처음'(이정아 프로듀서), '영하의 바람'(김유리), '커튼콜'(류훈)이 선정됐다. 지난해 디지털 삼인삼색 '산다'의 박정범 감독, 제15회 JIFF '한국단편경쟁' 대상의 김유리 감독은 '극영화 피칭'을 통해 JIFF와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되었다. 또한 '비밀애'를 연출한 류훈 감독의 차기 프로젝트도 선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상황 70% 이하의 극장용 다큐멘터리 기획을 공개하는 '다큐멘터리 피칭'엔 '그녀의 사진첩'(김정인), '버블 패밀리'(마민지), '애국청년 변희재'(강의석), '여행을 하는 두 번째 방법'(장효봉), '이타미 준의 바다'(정다운)이 선정되었다. 올해 '다큐멘터리 피칭'의 본선 진출작은 감독 개인에서 기인한 관계와 소통, 가족에 대한 작품, 자연과 건축을 빼어난 영상미와 함께 보여줄 작품 등 다양한 형식과 주제를 담고 있다.

영화제작가와 감독 등으로 구성된 극영화, 다큐멘터리 피칭 심사위원단은 "제작 가능성, 제작완성도, 발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작품이 극장 개봉으로 관객과 만나길 바란다"고 선정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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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어버린 때

<기억을 잃어버린 때>는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세키네 히로시라는 남자의 이야기이다.

찰나의 기억만이 허락된 세키네는 아들이 몇 학년인지, 방금 아내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자신을 찍으러 온 다큐멘터리 스태프가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한다. 일본의 건강보험 체제와 관료주의적 관행에 비판적 시각을 견지하는 이 영화는 고레에다의 픽션 드라마에서 발견되는 기억과 실존이라는 주제를 전면화하고 있다.

이 영화를 찍으면서 그는 세키네 씨 가족과 가까워졌지만, 대상과의 친밀성이 삶에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고레에다는 촬영을 진행한 2년 동안 ‘기억’에 대한 생각이 변화했다고 고백한다. 인간은 누구나 기억을 잃지만 소실된 기억은 영원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한 사람의 기억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타인과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 머리 속에서 기억이 사라진다고 해도 주변인들에게 흔적처럼 남아있다는 것, 고레에다는 <원더풀 라이프>에서 이와 같은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장병원)

고레에다 히로카즈감독의 이미지

고레에다 히로카즈 KOREEDA Hirokazu
1962년 일본 도쿄 출생. 와세다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TV 맨 유니온에서 많은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환상의 빛>(1995)은 베니스영화제 골든오셀라상을 받았다. <디스턴스>(2001), <아무도 모른다>(2004), <걸어도 걸어도>(2008),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 등을 사회복지와 죽음, 기억의 문제를 주제화한 작품을 만들었다.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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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는 프랑스 태생의 거리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마이어는 2009년 사망할 때까지 외부에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미스터리한 인물이었다.

영화는 2007년 부동산 중개인이자 아티스트인 존 말루프가 옥션 경매에서 400달러를 주고 인화되지 않은 마이어의 필름통이 담긴 박스를 우연히 구입한 경위에서부터, 이를 현상, 인화하여 보급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이 영화의 감독이기도 한 존 말루프의 노력에 의해 음지에 묻힐 뻔했던 주옥편들이 뉴욕, 시카고, 유럽을 통해 전파되었다.

마이어의 사진을 외부에 알리는 과정과 함께 존 말루프는 사물과 인간의 심부를 꿰뚫는 심미안의 비밀을 캐기 위해 그녀의 생애를 더듬는다. 마이어는 편집증적으로 신문을 모았던 ‘팩트’의 수집가였고, 평생을 유모로 부유한 집안의 아이들을 돌보며 살았으며, 또 그들을 소재로 사진을 찍었다. 마이어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탐문과 사진들, 유모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찍은 홈 무비 등이 한 고독한 예술가의 초상을 증언한다. (장병원)

존 말루프감독의 이미지

존 말루프 John MALOOF
1985년생. 감독, 사진작가, 역사가이다. 자신의 단편영화와 사진작업 뿐 아니라 비비안 마이어 컬렉션의 수석 큐레이터로서 마이어의 사진을 보존, 소개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찰리 시스켈감독의 이미지
찰리 시스켈 Charlie SISKEL
15년 동안 다큐멘터리와 코미디를 제작해온 그는 에미상 후보에 오른 <놀라운 진실>(1999), 아카데미시상식 수상작인 <볼링 포 컬럼바인>(2002)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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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파리의 랑데부>를 시작으로 에릭 로메르의 영화 세계와 파리지앵 감독이 사랑을 바쳤던 공간을 탐구한다.

로메르가 사랑해 마지않았던 파리의 ‘팡테옹’ 전경을 비롯해 <겨울 이야기>를 통해 담아낸 파리의 모습들, 그리고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의 무대가 된 파리의 신도시 ‘세르지 퐁트와즈’의 장소들이 상세하게 묘사된다. <녹색광선>을 비롯한 영화들이 담아낸 휴양지들 또한 파리를 종종 벗어나곤 했던 로메르가 사랑했던 공간들이다.

프랑스 누벨바그의 혁신적인 감독으로 알려진 로메르는 공간과 그 안에 거주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내는 데 애정을 바쳤던 감독이다. 로메르 특유의 감수성은 파리를 비롯한 여러 도시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화 속에 기록되었다. <파리의 에릭 로메르>는 타계한 파리지앵 감독을 위한 연서인 동시에 마치 빛바랜 사진을 다시 꺼내 보는 것처럼 그의 영화를 되새김질하는 시네필의 영화이다. (이상용)

리차드 미섹감독의 이미지
리차드 미섹 Richard MISEK
영국 리버풀 출생. 옥스퍼드와 하버드대학에서 공부했으며, 비디오 에디터 경력이 있다. 멜버른 대학교에서 영화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영화 미학에 대한 많은 학술 논문과 컬러의 역사에 관한 책을 집필했다. <파리의 에릭 로메르>는 그의 첫 장편작품이다. 코펜하겐다큐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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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엑스>는 레오스 카락스의 예술적 커리어를 ‘신비’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홀리 모터스>의 메이킹 필름을 만든 테사 루이즈-살로메가 연출한 이 영화에서 카락스는 요령부득의 신비에 휩싸인 미스터리의 예술가이다.

영화는 장 뤽 고다르 이래 프랑스 영화의 새로움을 대표할 것으로 전망되었던 카락스의 개성과 작품들, 세계영화계의 평가를 조밀하게 엮는다. <소년, 소녀를 만나다>가 일으킨 센세이션과 <나쁜 피>의 혁신, <퐁네프의 연인들>이 낳은 거대한 스캔들, <폴라 X> 이후에 지속된 나락, <홀리 모터스>를 통한 재기등 신화에서 바닥까지 추락했던 카락스의 이력은 통제될 수 없는 예술적 자아의 초상을 묘사하고 있다.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적인 기록에 의존하기보다 카락스의 스타일을 옮겨온 듯 시적인 감흥이 넘친다. 영화평론가 켄트 존스, 장 미셸 프로동, 전(前)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질 자콥, 영화감독 구로사와 기요시, 하모니 코린, 배우 미레유 페리에 그리고 드니 라방 등이 카락스의 영화에 대한 귀 기울일만한 해석과 증언을 들려준다. (장병원)

테사 루이즈-살로메감독의 이미지
테사 루이즈-살로메 Tessa LOUISE-SALOME
1980년 출생. 파리에서 영화를 공부한 후, 제작자, 감독, 편집자로 프랑스 영화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홀리 모터스>(2012)의 제작 연대기를 담은 <드라이브 인 홀리 모터스>(2013)를 연출한 후, 레오스 카락스에 관한 다큐멘터리 <미스터 엑스>를 만들었다.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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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사무엘 풀러의 삶>은 B급 영화의 제왕으로, 누벨바그리언들이 숭배한 ‘작가’로 시대를 풍미했던 감독 사무엘 풀러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70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상영된 이 영화는 풀러의 딸인 사만다 풀러가 연출했다. 사만다는 풀러가 쓴 자서전 『세 번째 얼굴』을 기초로 하여 비 관습적인 예술가이자 모험적인 인간이었던 아버지의 이야기를 총 12개의 단락으로 구성하였다.

각 단락마다 제임스 프랑코와 제니퍼 빌즈, 빌 듀크, 팀 로스, 빔 벤더스, 제임스 토백, 몬티 헬만, 조 단테 등 그를 추앙하는 영화인들이 자서전에서 발췌한 글을 읽는 내레이터 역할을 한다.

영화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사진가로서 전쟁과 범죄, 정신병, 폭력, 인종주의를 경험한 풀러의 파란만장한 이력이 할리우드 시스템과 충돌하면서 빚어낸 결과들, 이를테면 <충격의 복도>와 <빅 레드 원> 같은 영화에 대한 의미심장한 암시를 제공한다.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풀러의 16미리 필름과 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촬영한 미공개 다큐멘터리 필름도 수록되어 있다. (2014년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_장병원)

감독

사만다 풀러감독의 이미지
사만다 풀러 Samantha FULLER
1975년 로스앤젤레스 출생. 소르본대학에서 철학과 통역을 전공한 배우이자 감독이다. 2011년 아버지 사무엘 풀러의 100주년을 맞아 아버지의 서재를 둘러보면서 사무엘 풀러에 대한 다큐멘터리 <사무엘 풀러의 삶>의 제작을 시작했다. 현재 영화 제작을 하면서 사무엘 풀러 기록 보관소를 관리하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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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프로젝트프로모션(JPP)’에서 경쟁할 ‘극영화 피칭’과 ‘다큐멘터리 피칭’의 본선 선정작 각 5편을 발표했다. 오는 5월 1일(목)부터 5월 10일(토)까지 열리는 영화제는 한국의 디지털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의 제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올해 지원작은 총 61편으로 지난해보다 7편 증가했다. 본선에 오른 각 작품은 오는 5월 3일(토)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열리는 피칭을 통해 최우수상 등을 가리게 된다.
JPP 2014 극영화 피칭 1) 최종 선정 프로젝트 (총 5편, 가나다 순) <새똥불상> 이동호 프로듀서 <아이를 찾습니다> 도위석 프로듀서 <아주 특별한 순간> 이창원 감독 <완벽한 이웃> 정은경 감독 <조작 : 어쩔 수 없었다는 사람들> 박종근 감독 2) 프로젝트 선정위원 (가나다 순) 권영락 | (주)시네락픽쳐스 대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나경찬 | (주)인벤트스톤 대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윤기 | 영화감독 정기훈 | 영화감독 최정화 | 프로듀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3) 심사평 한국영화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전주프로젝트프로모션(JPP)’이 여섯 해를 지나며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 ‘프로듀서 피칭’이 ‘극영화 피칭’으로 그 명칭과 성격이 바뀜에 따라 신청자가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작가와 감독으로 다양해졌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었습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저예산 프로젝트, 종교영화, 정치영화,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규모의 작품을 만나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작품 선정을 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의 방식으로 2회에 걸쳐 심사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5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1차 서류심사는 트리트먼트와 시나리오 심사로, 2차 면접심사는 신청자들의 5분간의 피칭과 질의/응답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시나리오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피칭실력이 우수한 신청자들이 많았습니다. 창의성, 독창성, 완성도, 제작 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을 근거로 다섯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아쉽게 선정되지 않으신 분들도 기대와 희망을 품고 좋은 작품으로 세상에 나오기를 바랍니다. 선정되신 분들은 다시 한 번 축하 드리고, 최종 피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리며, JPP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봅니다. JPP2014 극영화 피칭 프로젝트 선정위원 일동 JPP 2014 다큐멘터리 피칭 1) 최종 선정 프로젝트 (총 5편, 가나다 순) <락큐> 조이예환 감독 <마담 B> 윤재호 감독 <살다> 이동한 감독 <정조문의 항아리> 황철민 감독 이희원 감독 2) 프로젝트 선정위원 (가나다 순) 김일권 | 프로듀서, 시네마 달 대표 민환기 | 다큐멘터리 감독, 중앙대학교 교수 오정훈 | 다큐멘터리 감독, 인디다큐페스티발 집행위원장 3) 심사평 다큐멘터리 피칭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 속에서 ‘다큐멘터리 피칭’ 서류심사와 면접을 마쳤다. 다양한 주제와 표현 형식을 가진 작품들이 참여하였다. 한국 다큐멘터리의 모양새가 넓게 퍼져나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피칭’은 감독이 지니고 있는 다큐멘터리의 독특함과 철학을 정확히 드러내야하는 자리일 것이다. 완성된 영화가 아니라 기획서와 면접을 통해 작품의 미래를 가늠하는 만큼 얼마나 준비된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 전반적으로 이번 피칭 심사에서는 아직 준비가 부족한 작품들이 많았다. 피칭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나 서류의 매끈함도 중요하지만, 현재 작품에 대한 명확한 접근 방향과 관점 그리고 실질적인 제작과정에 들어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영화이기에 미래에 완성될 작품에 대한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피칭에 참여한 작품들은 방향, 관점, 가능성에서 준비가 부족해 보였다. 면접을 통해서 심사위원들은 5편의 작품을 ‘다큐멘터리 피칭’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다섯의 작품은 모두 등장인물들과의 밀착도가 높고, 나름대로 관점과 방향이 명확하며, 제작과정의 충실성을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 탈북 여성을 통해 가해자와 피해자를 오가며 겪는 인생의 모습을 만나게 될 <마담 B>, 인디음악에 대한 논증적이면서 도전적인 움직임을 담으려하는 <락큐>, 나쁜 장애인(?)을 만나게 해 줄 <살다>, 한국의 문화유산을 지키려는 재일동포의 삶을 다루는 <정조문의 항아리>, 청춘들의 호주 워킹 홀리데이 고난기를 보여주는 등이다. 이 작품들은 다큐멘터리로서 발전 가능성과 기대감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각 작품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보다 극대화 하여 본선 피칭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이 과정을 통해 보다 더 심도있는 작품들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피칭에 참여한 작품들 모두 소중한 것들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각 작품마다 가치와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피칭 과정은 상대적일 수 있으며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다. 본선 피칭에 선정되지 못한 작품들도 모두 잘 완성되어 관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본선 피칭에 선정된 작품들은 남은 기간 동안 각 작품의 매력을 발전시켜나가며,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다큐멘터리 피칭’이 늘어가는 피칭 프로그램 중에서 차별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독특한 자기 색깔을 그려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 JPP2014 다큐멘터리 피칭 프로젝트 선정위원 일동 (출처 :전주프로젝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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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프로젝트마켓의 주요 행사인 제7회 전주프로젝트프로모션(JPP)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이며 ’극영화 피칭’과 다큐멘터리 피칭’ 두 부문에 걸쳐 모집한다. JPP 극영화 피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대중적 흡인력이 있는 장편 극영화 발굴을 목표로 하며 최종 선정된 작품은 현금 1000만원과 영화제작장비 현물지원을 받는다. 또 관객상에 선정된 작품 1편도 현물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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