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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 히트 상품이 계속 나오고 있다. MBC <무한도전>의 1990년대 가요 특집편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는 시청률이 20% 안팎에 이르렀다. 1990년대 대중문화를 배경으로 만든 tvN의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 역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1990년대 초·중반의 대학을 배경으로 한 영화 <건축학개론>도 4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복고는 확실한 흥행 코드로 자리를 잡았다.

어느 시대든 복고 열풍은 있었다. 그런데 최근의 복고 현상은 몇몇 측면에서 특징이 있다. 일단 복고의 대상이 되는 기간이 짧다는 점이다. 199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낸 세대가 즐겼던 문화로, 3040세대가 주된 타깃이다. 또 하나는 총체적이라는 점이다. 영화와 드라마와 대중음악에서 복고 바람이 총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의 복고 열풍은 깊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문화 현상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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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이하 JIFF)가 '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이하 JPM)'의 '극영화 피칭', '다큐멘터리 피칭' 본선 진출작 11편을 발표했다. 지난 2월 2일부터 11일간 진행된 공모에 73편의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극영화 6편, 다큐멘터리 5편 등 총 11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다.

재능 있는 영화기획자의 참신한 장편 극영화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극영화 피칭'에 '가화'(김경환 프로듀서), '두번째 아이'(김주리), '땡중'(박정범), '우리의 처음'(이정아 프로듀서), '영하의 바람'(김유리), '커튼콜'(류훈)이 선정됐다. 지난해 디지털 삼인삼색 '산다'의 박정범 감독, 제15회 JIFF '한국단편경쟁' 대상의 김유리 감독은 '극영화 피칭'을 통해 JIFF와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되었다. 또한 '비밀애'를 연출한 류훈 감독의 차기 프로젝트도 선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상황 70% 이하의 극장용 다큐멘터리 기획을 공개하는 '다큐멘터리 피칭'엔 '그녀의 사진첩'(김정인), '버블 패밀리'(마민지), '애국청년 변희재'(강의석), '여행을 하는 두 번째 방법'(장효봉), '이타미 준의 바다'(정다운)이 선정되었다. 올해 '다큐멘터리 피칭'의 본선 진출작은 감독 개인에서 기인한 관계와 소통, 가족에 대한 작품, 자연과 건축을 빼어난 영상미와 함께 보여줄 작품 등 다양한 형식과 주제를 담고 있다.

영화제작가와 감독 등으로 구성된 극영화, 다큐멘터리 피칭 심사위원단은 "제작 가능성, 제작완성도, 발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작품이 극장 개봉으로 관객과 만나길 바란다"고 선정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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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상위원회가 개항기 역사와 섬, 국제도시 등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영상에 담아 인천의 가치를 알리는 작업에 나섰다.

영상위원회는 역동적인 파도와 섬이 멋스럽게 어우러진 옹진군, 문화유산이 숨 쉬고 있는 강화군, 개항역사의 중구, 송도 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 등 10개 군·구의 특색을 영상에 담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Incheon Inspiring Location)’을 통해 숨겨진 인천을 알리고 촬영지로 소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유튜브, 인천시 영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ifc.or.kr/)를 통해 단순한 촬영지 소개를 넘어 감성과 스토리를 함께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영상 인력지원과 인천다큐포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영상인을 꿈꾸는 인천 연고자는 연령, 성별, 직업에 상관없이 영상인력지원 사업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다.

인천다큐포트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전문행사가 올해도 이어져 국내외 다큐멘터리 최고 전문가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는 물론 랩&트레이닝, 다큐멘터리 펀딩지원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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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소믈리에’ 기노시타 타이
부천에 레스토랑 ‘밀휘오리’ 운영
국내 산지서 유기농 직접 가져와
싱싱한 재료로 손님입맛 사로잡아
“돈보다 더 중요한건 가치잖아요”
그의 메뉴는 여느 레스토랑과 다르다. ‘강원도 정선 문종옥 할아버지네 산골 곤드레나물과 닭가슴살에 경동시장 서울상회 참기름을 넣은 알리오 올리오’, ‘이종국 할아버지가 정직하게 만드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국산콩 생두부에 전라북도 장수 의성이네 유기농 사과로 만든 상큼한 드레싱을 올린 두부 파르페 샐러드’.
메뉴판에는 식재료의 산지가 어디인지, 생산자가 누구인지를 적은 긴 이름의 요리가 올라 있다. “식재료를 손님들이 구체적으로 알 필요가 있어요. 생산자의 정성과 얼굴을 상상하며 그 감정까지 음미할 수 있도록 한 거죠.”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밀휘오리’의 셰프 기노시타 다이(33)는 여러모로 특별한 사람이다. 일본인인 그는 2001년 성균관대에 한국어를 배우러 왔다가 이듬해 이 대학에 입학해 경제학을 전공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방학을 이용해 요리를 배웠고, 2006년 졸업 뒤 일본으로 돌아가 2년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일하기도 했다. 2008년 쌍둥이 형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와 밀휘오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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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굿

Gallery / 2015. 3. 2. 13:38

필봉정월 대보름 굿 마당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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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시티즌포'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시티즌포'는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시티즌포' 팀은 "많은 리스크가 있었지만 무사히 이 영화를 완성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여러분의 지원과 노력 덕분에 영화를 공개할 수 있었다. 많은 기관에서도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협박이 있었음에도 우리가 이 영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많은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장편다큐멘터리상 후보에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시티즌포' '라스트 데이즈 인 베트남' '브룽가'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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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25)가 미국 여배우 최초로 프랑스 최대 영화상인 세자르상(César du cinéma)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AP 등 외신은 스튜어트가 2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제40회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종교 극단주의 폐해 다룬 영화 '팀북투', 세자르상 석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지배 아래에서 고통받는 아프리카 주민들을 그린 영화 '팀북투'가 프랑스의 오스카상에 해당하는 세자르상의 7개 부문을 석권했다. 

아프리카 모리나티아 출신 감독 압데라만 시사코가 제작한 '팀북투'는 20일(현지시간)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제40회 세자스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최고감독상을 포함한 7개 부문을 휩쓸었다. 

이 영화는 2012년 이슬람 극력무장집단인 알 카에다에 일시 점거된 말리의 고대 도시 팀북투의 주민들이 겪은 온갖 고초를 담담히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할 만큼 평단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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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네마테크 지역순회 상영전 '한겨울의 클래식 : 프랑스 고전영화 특별전'이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전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북독립영화협회 시네필전주와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1930∼1960년대 프랑스의 주옥같은 영화 9편이 선보인다. 특별전에서는 1933년에 제작됐으나 당시 풍기문란이라는 죄목으로 상영이 금지됐다가 1945년에서야 상영이 허락된 영화, 장 비고의 '품행제로'가 리마스터링한 최상의 화질로 관객을 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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