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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구단이 프랑스 파리 지하철에서 흑인 승객을 상대로 인종차별 행위를 펼친 첼시 팬들을 대상으로 경기장 출입금지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첼시 구단은 18일(한국시간) 성명서를 내고 “인종차별은 혐오스러운 행위로 축구는 물론 사회에서도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인종차별 행위에 가담한 사람들이 구단의 시즌티켓 보유자이거나 서포터스라면 경기장 출입 금지를 포함한 강력한 제재 조치를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첼시 구단이 이 같은 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날 치러진 첼시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경기를 보러 가던 첼시 팬들이 파리 지하철 리슐리외 드루오역에서 흑인 승객이 타지 못하도록 밀쳐낸 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공개한 이번 사건 영상에는 지하철에 타고 있던 첼시 팬들이 흑인 승객을 난폭하게 밀어내며 “우리는 인종차별주의자다”라는 노래를 불렀다. 이 영상은 당시 지하철역에 있던 파리 거주 영국인인 폴 놀런이 찍어 가디언에 제보했다. 놀런은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첼시 팬들이 너무나도 공격적었다. 정말로 역겨운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BBC 방송은 “프랑스 경찰이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Le club de football de Chelsea a annoncé jeudi 19 février avoir temporairement interdit de stade trois de ses supporteurs soupçonnés d'être impliqués dans un incident raciste  dans le métro parisien, avant un match de Ligue des champions contre le Paris Saint-Germain, mardi 17 février.

 « S'il s'avère qu'il y a suffisamment de preuves de leur implication dans l'incident, le club prononcera une interdiction à vie à leur encontre », a prévenu le club, deux jours après qu'a été diffusée une scène filmée par un témoin montrant un passager noir empêché de monter dans un compartiment par des supporteurs anglais.

« VIOLENCES VOLONTAIRES EN RAISON DE LA RACE »

La victime présumée a porté plainte, jeudi 19 février, d'après une source judiciaire. Une enquête a été ouverte, mercredi 18 février, par le parquet de Paris pour « violences volontaires en raison de la race dans un moyen de transport collectif de voyageurs ».

Le quotidien britannique The Guardian a diffusé une vidéo, prise  avant le match PSG-Chelsea au Parc des Princes, qui montrait une dizaine de supporteurs britanniques du club londonien repousser à plusieurs reprises un homme noir pour l'empêcher de monter dans une rame de métro à la station Richelieu-Drouot (9e arrondis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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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셰프의 ‘돈보다 건강 요리’  (0)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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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민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한 영화 '파리 폴리'의 국내 개봉을 기념해 '이자벨 위페르 특별전'이 열린다.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다음 달 2∼4일 '이자벨 위페르 특별전'을 마련했다.

마크 피투시 감독의 '코파카바나',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 국내 개봉을 앞둔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가 차례로 상영된다. 

채널 씨네프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이자벨 위페르가 출연한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21일과 28일 '코파카바나'와 '아무르'가 각각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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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치 엘리트를 양성하는 명문학교인 프랑스 국립행정학교(ENA)가 사상 처음으로 '영어'를 입학 시험 과목에 넣는다. 영어의 확산을 경계해왔던 프랑스이지만, 자국 엘리트들이 국제사회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해야할 필요성은 인정한 것이다. 

프랑스 ENA 교장인 나탈리 르와소는 지난달 말 "2018년부터 영어를 입학 필수 시험에 넣는다"면서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건 현대 국가를 운영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영어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직업 외교관 출신인 르와소는 ENA를 새롭게 개혁하는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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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2부작 다큐멘터리 ‘색에 담긴 철학, 오방색’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사용해 온 다섯 가지 색깔에 담긴 민족의 정서와 철학에 대한 고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색 ‘오방색’은 삼국시대부터 의식주를 포함한 우리 생활과 문화 전반에 폭넓게 표출되어 있는 색으로, 청사초롱, 신부의 얼굴에 찍은 연지곤지, 국수 고명의 모든 원류가 바로 오방색이다.

1부 '색으로 보는 한국'에서는 우리 생활전반에 깊게 뿌리내린 오방색의 다양한 모습과 그 바탕에 깔린 우리 민족의 철학은 무엇인지 설명하고, 2부 '색의 무한변신'에서는 인도의 사례를 들어 세계인의 색에 대한 관념과 적용사례를 알아보고, 우리의 색 문화가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청사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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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상영회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다.

카자흐스탄의 고려인협회는 수도 알마티의 고려인회관에서 11∼12일 '고려인의 삶'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아파나시 전 문화체육부 차관, 김 게르만 고려인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고려인 동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상영된 다큐멘터리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지에서 사는 고려인의 삶을 그린 작품들이다. 이 중에 카자흐스탄에서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감독으로 활약하는 고려인 2세 송 라브렌티(84) 감독이 1993년에 제작한 '고려 사람-강제 이주'가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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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폴리>가 극장가를 사로잡을 다양한 프랑스 개봉작인 <웰컴, 삼바><옐로우 버드>와 함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2월, 극장가를 점령할 프랑스의 다채로운 영화들이 있다. 귀엽고 발랄하게 중년 부부가 맞닥뜨린 위기와 그들의 사랑을 그린 영화 <파리 폴리>와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의 우정 이야기 <웰컴, 삼바>, 그리고 소심한 꼬마새가 벌이는 예측불허의 어드벤처 <옐로우 버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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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임

끄적끄적 / 2015. 2. 18. 12:23


 정은임 MBC 아나운서가 진행한 라디오 <정은임의 영화음악(정영음)>이 SNS에서 새삼 화제다. 그녀의 부친이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해둔 1992년 11월~1995년 4월, 2003년 10월~2004년 4월 방송 내용을 팬들이 3년여에 걸쳐 디지털로 변환해 공개했다. 모바일 팟캐스트를 통해 301개 방송을, 데스크톱에서 832일치 모든 방송을 들을 수 있다. 배우 장동건이 과자 ‘카라멜콘과 ○○’을 광고하고 영화 <에일리언3>가 신작으로 소개되는 20년 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묘하다.
정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10주기를 맞은 지난해에는 한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순위에 <정영음>이 올라와 그녀와 그녀를 사랑하는 라디오 키드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었다. 영화 전문잡지가 없던 시절, <정영음>은 새벽 1시에 방송을 진행했지만 영화에 대한 깨알 같은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인터내셔널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틀고 노동·시국에 관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김주익씨가 고공 농성 129일 만에 목숨을 끊자, 닷새 뒤인 10월22일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새벽 세 시, 고공 크레인 위에서 바라본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마치 고공 크레인 위에 혼자 있는 것 같은 느낌. 이 세상에 겨우겨우 매달려 있는 것 같은 기분으로 지난 하루 버틴 분들, 제 목소리 들리세요?”

2월11일 현재,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이창근·김정욱, 희망연대노조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비정규직 지부 장연의·강세웅씨가 하늘 감옥에 갇혔다. 정은임씨가 살아 있다면 무슨 말로 오늘의 방송을 열었을까. 많은 이들이 그녀의 목소리를 그리워한다.

==================김병렬 (facebook에서 펌)

참고하세요. 기사를 읽고나서 제 타임라인에 공유하면서 찾아보고 덧붙인 것입니다.  

* 좋은 기사인데 도입부의 설명에는 일부 잘못이 있다.


"모바일 팟캐스트를 통해 301개 방송을, 데스크톱에서 832일치 모든 방송을 들을 수 있다."고 해서 확인해보았는데, 모바일과 데스크탑 구분은 무의미하다. 오히려 아이튠즈 팟캐스트를 들으려면 아이튠즈와 사파리를 설치해두고 있고 쓸 수 있는가가 중요할 텐데, 굳이 아이튠즈 사이트를 찾을 필요는 없다.

아이튠즈(iTunes) 사이트에는 301일치밖에 없고, 팟빵 사이트에 832일치가 있다. 정은임추모사업회에 들러서 확인해보면 그보다 훨씬 많다. 
'정은임의 영화음악 검색' 페이지에서는 개별적인 방송을 검색할 수도 있다.
인터페이스가 시원찮은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이런 형식으로 올리면 눈이 아파서 읽기 싫어지므로 나중에 노트에 별도로 정리해볼까 한다.

정은임의 영화음악 팟캐스트

1. ITunes (301일치 방송)
https://itunes.apple.com/…/jeong-eun-im-ui-yeo…/id409716345…

2. 팟빵 (832일치 방송)
http://www.podbbang.com/ch/1813

3. TuneIn
http://tunein.com/…/Jung-Eun-Ims-MovieMusic-Podcast-p445944/

4. 정은임의 영화음악 검색
http://user.chol.com/~dorati/podcast/search/
정은임추모사업회(주) 홈 페이지
http://www.worldost.com/

1992-1995
http://www.worldost.com/html_new/onair_1992.html

2003-2004
http://www.worldost.com/html_new/onair_2003.html

==================
<하나 더>
'정은임의 영화음악' 그리고 며칠_페이스북페이지_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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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파격적인 영화 등급 판정이 화제를 낳고 있다. 화제의 대상이 된 영화는 개봉을 앞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다. 한국은 '청소년관람불가'로 판정됐다. 프랑스 영화등급위원회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이 영화의 상영 등급을 '12세 이상 관람가'로 판정했다. 해당 심의를 맡은 위원장 장 프란코 마리(Jean-Francois Mary)는 "이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줄 것 같다고 판단하지 않았다"며 "이것은 로맨스 영화다. 심지어 감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판정의 근거를 설명했다.
요약정보 드라마, 로맨스/멜로 | 미국 | 125 분 | 개봉 2015-02-26 | 청소년관람불가 홈페이지 국내 mrgrey.co.kr 제작/배급 UPI 코리아(배급), UPI 코리아(수입) 감독 샘 테일러-존슨 출연 제이미 도넌 (크리스찬 그레이 역), 다코타 존슨 (아나스타샤 스틸 역), 제니퍼 엘일로이즈 멈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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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의 제주담론] (32) <故 김수남 특별전 - 극(極), 끝없는 기억>에 붙여

2009년 9월 30일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즉 알기 쉽게 말해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유학자들에 의해 혹세무민하는 미신으로,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의 민족문화말살정책에 의해, 그리고 박정희 정권의 새마을운동 깃발이 온 국토에 나부끼던 기간에는 역시 미신으로 핍박받던 한국의 무(巫), 그리고 굿. 1만 8천 신들의 고장이라는 제주, 그러한 제주문화의 정수였던 굿이 오랜 인고의 시간을 거쳐 세계적인 문화로서 인증을 받았다. 슬프게도 안에서보다 밖에서 먼저 내준 인증이었던 것이다.

이 제주도의 영등굿이 온전히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김수남의 사진집에서 시작되었다. 1983년 열화당에서 낸 기념비적인 시리즈 ‘한국의 굿’ 20권 중 제3권으로 《제주도 영등굿》이 출간되었던 것이다. 이 시리즈에서 소개된 제주의 굿 중 영등굿은 최초의 것이었다. 미신이 문화가 되는 순간이었다. 그의 흑백사진들은 당시 새마을운동의 끝물에 여전히 휘둘린, 미신의 이미지에서 서민과 농촌공동체사회에 아직도 완강히 남아 있는 민중신앙의 일면을 여지없이 녹여내어 독특한 문화의 원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것은 신선한 문화적 충격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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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With Kimchi

끄적끄적 / 2015. 2. 15. 22:26
•Ask any native or transplanted Koreans about kimchi and you will be told that it is the very backbone of Korean cuisine. It is a cultural necessity, eaten enthusiastically at every meal, and daily life is unimaginable without it. For the uninitiated, kimchi is a tangy, pungent preserved vegetable preparation, like sauerkraut. To describe it only as a fermented vegetable mixture or a pickle, though, is hardly fair. This is Korean soul food. It’s commonly used in traditional cuisine as a condiment or side dish with grilled foods (Korean barbecue), served with steamed rice for a humble meal or as an accompaniment to ramyun (Korean noodles), nibbled between slurps or added to the bowl for extra zest. Indeed, kimchi can perk up just about anything, even a plate of bacon and eggs.• Cooking With Kimchi - NYTimes.com http://mobile.nytimes.com/2015/01/21/dining/cooking-with-kimchi.html?refer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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